음향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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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모니터링 헤드폰 베이어다이나믹 DT770pro !음향 장비 2020. 8. 14. 17:00
모니터링 헤드폰 다들 어떤거 쓰고 계신지요? 또는 처음 만난 모니터링 헤드폰은 어떤 것인지요? 저는 모니터링 헤드폰이라고 하면 단연 소니의 MDR이 떠오르곤 했었어요. 스튜디오에서 쓰는 헤드폰이라고 하면 일단 먼저 떠오르고 보는 제품인것 같았어요. 마치 공연때 쓰는 마이크 생각하면 슈어 sm58이 떠오르듯이요. 제가 어릴 때 좋은 기회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저는 일렉기타를 연주했었고 밴드와 함께 녹음을 하게 되었어요. 당시에 소니 MDR로 모니터링을 하며 연주를 했었어요. 그 때 그 헤드폰을 본 이후로 다른 스튜디오에 가게 되어도 꼭 보게 되는 반가운 녀석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첫 모니터링 헤드폰을 구매하게 되면 가장 익숙하고 스탠다드한 소니 MDR을 사야겠다 생각 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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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Spirit 아스톤 스피릿 영국의 콘덴서 마이크음향 장비 2020. 8. 6. 21:08
모니터 스피커에 이어서 이번엔 마이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아스톤 스피릿은 저의 세번째 콘덴서 마이크인데요. 홈 레코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처음 구매하게 된 콘덴서 마이크는 MXL 990 이라는 제품이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딱 보면 녹음실에서 많이 쓰게 생긴 디자인이라 어렸을 때 매우 설레하며 구매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두번째로 구매하게 된 콘덴서 마이크는 RODE 사의 NT-1 Kit 였어요. 검정색의 길쭉하고 멋있게 생긴 디자인이 매력적이었던 마이크였어요. NT-1을 오래 쓰다가 사운드에서 어떤 아쉬움들이 계속해서 느껴졌었는데요. 소리가 정말 깔끔하고 노이즈도 굉장히 적은 마이크였지만 제가 느끼기에 보컬을 녹음할 때 마다 보컬에 알멩이가 조금 부족한 듯 느껴졌었고 믹스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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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 야마하 HS5 모니터 스피커 3년간 써보니음향 장비 2020. 8. 6. 03:10
안녕하세요, 오레오 레이블입니다. 저의 첫 포스팅으로 제가 3년 동안 써왔던 야마하 HS5 모니터 스피커에 대해 써보려고 하는데요. 저의 첫 모니터 스피커이기도 한 야마하 HS5 ! 이 스피커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오랫동안 스튜디오 표준으로 사용되었던 야마하 NS-10M과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 작업실에 세팅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모니터 스피커에 비해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너무 사양이 높은 거 아니냐!'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얘기드리자면 저는 야마하 HS5는 서브로 사용 중이고 메인으로는 ProAc Studio110을 사용 중입니다 :) 프로악도 조만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모니터 스피커를 구매하기 전까지 주로 헤드폰만 사용했었..